도너 케밥 소개! 터키에서 온 독일의 국민음식

 

독일의 노점 혹은 작은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너 케밥입니다.

원래 터키에서 온 음식이지만 이제는 독일의 국민음식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터키 발음으로는 되네르, 독일에서는 되너에 가까운 발음입니다.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체인으로는 베를린 도너가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시작된 독일의 소울푸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독일의 길거리 곳곳에 이런 작은 가게들이 있고 테이크아웃으로 판매하는 것이 주력이지만 내부의 테이블이나 외부 테이블에 잠시 앉아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배낭여행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저렴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가 되겠지요.

 

 

도너케밥의 핵심은 바로 이 회전하는 고깃덩이입니다. 가게 안에는 항상 화로가 켜져 있고 고깃덩이가 알맞게 익은 채로 돌아갑니다. 주문을 받으면 바로바로 고기를 썰어 두툼하지만 부드러운 빵 안에 갖가지 채소와 재료를 담고 특제 소스를 뿌려 대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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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종류는 원래는 양고기가 기본이지만 소고기나 닭고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케밥 자체는 사실 단순한 요리입니다. 고기를 구워서 대접하는 음식이니까요. 하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었을 때 가장 그 맛이 나지 않는 음식입니다. 케밥은 케밥 전문점에서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