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은 도시 이스탄불, 그 숨겨진 명소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르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하고 바쁜 도시들 중 하나인 이스탄불에서도 가장 활기찬 장소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매년 약 5,000만 명이 이 유서 깊은 시장의 21개 출입문을 통과하며, 성수기에는 하루에 최대 50만 명이 방문합니다.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점에 위치한 이 상업 중심지는 1461년에 설립되었으며, 이후 2세기 반 동안 61개의 덮인 거리로 확장되어 복잡한 미로와 같은 구조를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총 48,000㎡의 면적에 4,000개가 넘는 상점이 위치해 있는데, 이는 맨해튼의 약 다섯 개 블록 크기와 맞먹습니다. 상인들은 수 세기 동안 그래왔던 것처럼 금, 보석, 가죽, 모피, 향신료를 거래하며, 수많은 고객이 만들어내는 소음은 손으로 그려진 아치형 천장의 꼭대기까지 울려..
2024. 11. 25.